미국 땡스기빙이라 어제 하루 집에서 쉬었다.
쉬었다고 하고 싶으나... 커미티 미팅이 바로 다음주 화요일이라 어디 가지는 못하고, 집에서 맛난거 해먹었는데 영 먹을때 땡기질 않는다. 어제 밤에 피피티 만들려고 자리잡고 오후 6시부터 앉아있었는데 9시쯤 포기. 헛구역질이 자꾸 나고 그렇다고 헛구역질 가라앉힌다고 뭐 먹기엔 너무 늦은 시각.. 속이 비면 헛구역질이 나오고 뭘 먹으면 입에서 신맛이 가시질 않아서 둘중 덜 힘든걸로 골라야한다 ㅠㅠ
뒤집어지는 속을 잡고 한 시간쯤 뒤척이다 겨우 잠든 후,
새벽 4시에 알람에 맞춰 일어났다.
눈뜨자마자 먹고 싶었던 스팸김치볶음밥을 해먹었는데.... 막상 또 해놓고나서 먹으려니 그저그렇다. (그러나 뒷처리가 아까우므로 꾸역꾸역 먹는 중). 현 시각 4시 40분..
원래는 이번주 목금토일 내내 쉬는 주말이지만 커미티 미팅이 코앞인 자에게 그런 사치는 없나니..!!! 오늘 (금) 학교 가서 교수님 만나기로 했으니 으쌰으쌰 슬라이드를 만들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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